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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산은 힘들지만 설산은 보고 싶다!" 이런 분들에게 함백산 만항재는 천국과도 같은 곳입니다. 해발 1,330m까지 차로 편하게 올라가면, 차 문을 여는 순간 온 세상이 하얗게 얼어붙은 겨울왕국을 만날 수 있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곳은 경사가 가파르고 도로가 좁아 주차 난이도가 제법 높습니다.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고 안전하게 주차하는 방법과 네비게이션 설정 꿀팁을 알려드립니다.

    네비게이션: '만항재' 말고 '만항재 쉼터' 검색!

    네비게이션에 단순히 '만항재'를 검색하면 범위가 넓어 엉뚱한 산길 중간에서 안내가 종료될 수 있습니다. 정확한 주차 포인트는 정상 휴게소입니다.

    • 추천 검색어: '만항재 쉼터' 또는 '함백산 야생화 쉼터'를 검색하세요. 이곳이 만항재의 정상부이자 주차장이 있는 곳입니다.
    • 진입로 팁: 정선 고한읍 쪽에서 올라가는 길과 태백 선수촌 쪽에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어느 쪽이든 제설 작업이 잘 되어 있는 편이지만, 윈터 타이어스노우 체인이 없다면 진입을 삼가야 합니다.
    요약: '쉼터'를 찍고 가야 정상에서 내립니다. 체인은 트렁크에 필수!

    주차 현실: "공식 주차장은 좁아요" 갓길 주차 생존법

    만항재 정상 쉼터 앞에는 공식 주차 공간이 있지만, 겨우 10~20대 정도만 댈 수 있어 주말에는 하늘의 별 따기입니다. 대부분은 갓길에 주차해야 합니다.

    • 갓길 주차 요령: 정상 부근 도로 양옆으로 차들이 길게 늘어섭니다. 이때 중요한 건 '타이어 위치'입니다. 눈이 쌓인 배수로 쪽에 너무 붙이면 차가 빠져서 못 나올 수 있습니다. 앞차 라인을 잘 따라 대세요.
    • 하산 방향 주차(★): 올라가는 방향(오르막)에 주차하기보다, 정상에서 차를 돌려 내려가는 방향(내리막) 갓길에 주차하는 것이 나갈 때 훨씬 수월하고 안전합니다.
    요약: 쉼터 앞은 만차입니다. 차 돌려서 '내려가는 방향' 갓길에 대세요.

    주의사항: "차로 간다고 얕보면 큰일!" 복장 & 도로 통제

    차에서 내리는 순간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입니다. "잠깐 보고 올 건데 뭐"라고 생각했다가 동상 걸리기 십상입니다.

    구분 필수 체크
    복장 칼바람이 엄청납니다. 롱패딩, 모자, 장갑은 필수입니다. 쉼터 주변 산책로(하늘숲 공원)를 걷고 싶다면 아이젠도 꼭 챙기세요. 빙판길입니다.
    도로 통제 눈이 많이 내리면 만항재 진입 자체가 통제됩니다. 출발 전 정선군청이나 태백시청에 전화해 도로 상황을 확인하거나, SNS 실시간 정보를 검색하세요.
    화장실 만항재 쉼터에 간이 화장실이 있지만, 겨울에는 동파로 폐쇄될 때가 많습니다. 산 아래에서 미리 해결하고 올라오세요.
    화장실 만항재 쉼터에 간이 화장실이 있지만, 겨울에는 동파로 폐쇄될 때가 많습니다. 산 아래에서 미리 해결하고 올라오세요.
    요약: 화장실 없을 수 있습니다. 산 아래 주유소에서 미리 해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