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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내륙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곳,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위로 떠오르는 장엄한 일출을 보기 위해 전날부터 수많은 인파가 몰려듭니다. 숙소를 구하지 못해 차에서 밤을 새우는 '차박'을 계획 중이라면, 무엇보다 '화장실 위치'와 '탈출(출차) 전략'이 중요합니다. 호미곶 차박 주차 명당을 공개합니다.



호미곶 주차 & 차박 핵심 전략
호미곶은 광장 주변으로 무료 주차장이 넓게 조성되어 있어 정동진보다는 차박 여건이 좋습니다. 하지만 '들어갈 땐 마음대로지만 나갈 땐 아닌 곳'입니다. 일출 직후 수천 대의 차량이 좁은 해안도로로 쏟아져 나오기 때문에, 주차 위치 선정이 귀가 시간을 결정합니다.
호미곶 차박 주차 명당 BEST 3
1. 해맞이광장 주차장 (접근성 1위)
상생의 손이 있는 광장 바로 옆 메인 주차장입니다. 화장실이 곳곳에 있고 편의점, 포장마차 등 편의시설이 가까워 차박 대기에 가장 좋습니다. 단, 12월 31일 오후 3~4시면 만차될 가능성이 높고, 나갈 때 가장 오래 걸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2. 국립등대박물관 주차장 (쾌적함)
광장 주차장 바로 옆에 붙어 있습니다. 역시 화장실 이용이 편리하고 비교적 관리가 잘 되어 있어 쾌적합니다. 광장 주차장과 거의 동일한 입지 조건을 가집니다.
3. 대보항 방파제 인근 (숨은 명당)
공식 주차장 진입에 실패했다면 대보항 쪽으로 방향을 돌리세요. 광장 옆 항구 쪽 공터나 방파제 인근에 주차하면, 운이 좋을 경우 차 안에서 바다를 보는 '오션뷰 차박'이 가능할 수도 있습니다. 메인 주차장보다 덜 붐비지만 간이 화장실 위치를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새해 일출 차박 필수 체크리스트
호미곶의 칼바람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철저한 준비만이 살길입니다.
- 방한 대책: 시동을 밤새 켜두는 건 연료 소모와 매연 문제가 큽니다. 침낭, 핫팩, 담요는 필수이며, 창문에 단열재(뽁뽁이)를 붙이면 보온 효과가 좋습니다.
- 떡국 나눔 행사: 호미곶에서는 매년 새해 아침 '1만 명 떡국 나눔 행사'를 진행합니다. 줄이 길지만 뜨끈한 떡국 한 그릇이 추위를 녹여주니 꼭 드셔보세요.
- 탈출 골든타임: 해가 뜨자마자 나가면 도로에 갇혀 3~4시간을 허비합니다. 차라리 오전 9~10시까지 차에서 쉬거나, 주변을 구경하고 천천히 출발하는 것이 현명합니다.



주차장별 특징 한눈에 비교
| 주차 구역 | 장점 (추천) | 단점 |
|---|---|---|
| 해맞이광장 (무료) |
화장실/편의점 최상 행사장 바로 옆 |
출차 시 가장 오래 걸림 조기 만차 |
| 대보항 인근 (무료) |
오션뷰 차박 가능성 비교적 한산함 |
화장실 확인 필수 광장까지 도보 이동 |
| 임시 주차장 (외곽) |
가장 늦게 만차됨 출차 비교적 수월 |
행사장까지 셔틀/도보 거리가 꽤 멈 |


